앤디의 탈출
시작
앤드류：야... 오늘 아침 앤디가 나한테서 밧줄을 빌려 갔는데 말이야. 뭔가 이상한 얘기도 하더라. 아무래도 불길한 예감이 들어...
레드：내 기억이 맞다면, 그 녀석이 여기 들어온 지 오늘로 10년째 되는 날일 거야... 게다가 어제 소장이 또 그의 가석방 신청을 기각했다는군.
앤드류：젠장! 설마 그 녀석이... 그 밧줄로... 교도소장을 목 졸라 죽일 생각은 아니겠지?
토미：틀림없어! 난 여기 들어온 첫날부터 앤디는 건드리면 안 되는 녀석이라고 생각했었어!
앤드류：정말이지! 그가 맨손으로 시스터즈 중 한 명을 때려죽인 거 기억나? 완전 피바다였지!
종료
앤디 친구들은 모두 틀렸어. 그가 그 밧줄을 빌린 건 목을 매다는 척하기 위해서일 뿐이었으니.
그는 사전 조사로, 의무실 벽이 교도소 안에서 가장 얇은 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 말이야.
역시 끝까지 보지 않으면 결말을 알 수 없는 영화였네.
하지만 내가 가장 감탄한 건, 그의 강한 마음이야.
시작
앤드류：야... 오늘 아침 앤디가 나한테서 밧줄을 빌려 갔는데 말이야. 뭔가 이상한 얘기도 하더라. 아무래도 불길한 예감이 들어...
레드：내 기억이 맞다면, 그 녀석이 여기 들어온 지 오늘로 10년째 되는 날일 거야... 게다가 어제 소장이 또 그의 가석방 신청을 기각했다는군.
앤드류：젠장! 설마 그 녀석이... 그 밧줄로... 교도소장을 목 졸라 죽일 생각은 아니겠지?
토미：틀림없어! 난 여기 들어온 첫날부터 앤디는 건드리면 안 되는 녀석이라고 생각했었어!
앤드류：정말이지! 그가 맨손으로 시스터즈 중 한 명을 때려죽인 거 기억나? 완전 피바다였지!
종료
확실히 훌륭한 영화였지만, 제목 번역이 아쉬웠군.
내가 세세한 부분에 너무 신경 쓴 탓인지, 처음부터 앤디의 신발만 보고 있었거든.
...중반에 그의 탈옥 계획을 알아버렸지.